몇 개월전에 어디선가에서 본 아이폰 액자 만들기를 해보려고 액자와 도면을 준비 하고 또 몇 주가 흘렀네요.
오늘 쉬는 날 하루 투자해 완성을 하였습니다.
준비물은 서랍에 있는 아이폰X, 라미네이팅 한 도면, 액자 입니다. 그런데 액자가 적당한 사이즈가 없어서
도면 보다 많이 큰 사이즈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여백은 5mm 폼보드로 내부에 입체감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종이는 두꺼운 종이로 인쇄를 하려다 접착제도 사용해야되서 라미네이팅 하였습니다.
일단 나사를 풀고 힛건으로 전화기 주변 접착제를 녹입니다.
뚜따하여 내부 부품을 하나씩 떼어봅니다. 다시 조립할게 아니다 보니 나사를 그냥 다 풀어버립니다.
배터리는 그냥 떼어내면 휘어지니 핀셋으로 접착테이프를 돌돌 말면서 제거해야 합니다.
아이폰 분해영상은 쉽게 검색되니 분해 전에 한번 확인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힛건으로 로직보드를 분리 합니다. A11 칩이 보이는군요.
케이블 및 기타 주변을 정리 합니다.
자리를 잡고 접착을 합니다.
폼보드를 자릅니다.
완성입니다.
액정위치가 조금 비스듬한것 같은데 접착제를 너무 많이 사용해서 떼어내면 액정이 깨질것 같아 그냥
두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이라 중간중간에 실수가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 결과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음은 서랍에서 놀고 있는 아이폰4 입니다.
도면 인쇄 사이트 (호주) : A3 160GSM 용지에 광택 라미네이팅 까지 적용하여 AU$7.15 지불하였습니다.
액자(호주) : AU$12 입니다. 적당한 가격에 공간이 있는 액자를 찾다보니 이 정도가 최선이네요. 다음엔 작은 액자로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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