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문했던 오일들이 다 모여서 데스크탑 키보드의 윤활을 해보려 합니다.
특히 철로 되어 있는 스테빌라이저들 그 중에 백스페이스키, 엔터를 두들길때 마다 나는 철걱임을
없애고 싶었습니다.
주문한 윤활제 입니다. 퍼마텍스의 경우 1월말에 주문을 했는데 이제서야 도착했네요. 원래 배송이
느리긴 합니다만 코비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잊고 있으면 오긴해요.

분해할 키보드 입니다. 가성비 갈축 제품 입니다. (K870T)

키캡을 제거 합니다.

분해하는김에 통울림도 없애보려 합니다. 그래서 나사도 풀어 봅니다.

두께가 2mm 쯤 되는 상품 포장재를 사용 하였습니다. 적당히 잘라서 바닥에 채워 줍니다.

보드를 다시 조립 후 스위치부터 오일을 주입 합니다. 이쑤시개로 누른 다음 틈사이로 한방울 씩 넣었습니다.
잘못하면 넘치게 주입될 수 있으니 힘 조절이 힘들다면 어딘가에 덜어서 이쑤시개에 찍어 바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위치가 핫스왑이 아니라 스테빌라이저는 분해할 수가 없어 플라스틱 지지대 부분에 이쑤시개로 찍어 묻혀 주었습니다.

조립 후 타건해 보았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소리가 없어진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움이 더해진 느낌 입니다.
키감은 이전 보다 더 부드러워졌습니다만 역시 만족감은 스테빌라이저 소음을
없앤것이 크네요.

기계식 키보드 윤활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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